
사무실 책상을 떠올리면 비슷한 이미지가 떠오른다. 노트북, 메모장, 커피컵, 모니터, 키보드. 그런데 천문학자의 책상은 조금 다르다.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, 들여다보면 ‘시간을 해석하는 수식’, ‘광년 거리의 좌표’, ‘수백만 광년 떨어진 별의 이름’이 그 안에 놓여 있다.이번 글에서는 천문학자의 책상과 일반 직장인의 책상을 비교하며, 그 위에 담긴 사고 방식, 업무 리듬, 도구, 목적의 차이를 통해 책상이 곧 그 사람의 ‘시선’을 드러낸다는 사실을 함께 탐구해본다. 책상의 기본 구성, 그렇게 다를까?책상은 결국 작업의 물리적 공간이다. 사람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, 기본적인 구조는 크게 다르지 않다.구성 요소일반 직장인 책상천문학자 책상주요 기기노트북 / 데스크탑, 모니터 1~2대고성능 워크스테이..